엄마들 사이에 난리 난리... 국내에선 지금 구매해도 바로 받질 못한다는 스토케 트립트랩을 직구했습니다. 직구 했더니 생각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서 당황했어요. 친언니가 바로 옆집에 사는데, 조카가 어렸을때부터 잘 쓰고 있는 트립트랩을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언니가 그거 지금 난리라고 살거면 미리 사두라고 해서 아직 출산도 안 했는데(...머쓱) 사둔 나 자신 ! 칭찬해야하나..혼내야되나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예쁘니까 이해가 됩니다. 사실 아직 애기가 나오지도 않았고 쓸라면 한참 남아서 그냥 국내로 살까 했는데 직구하는게 아무래도 싸기도 하고, 괜히 맘 졸이지 않아도 되서 그냥 맘 편하게 질렀어요. 본체는 직구를 하고, 나머지 베이비세트(하네스)+트레이 같은건 국내에서 사뒀어요. 이유는 하네스랑 트레이같은건 직구로 사나 국내에서 사나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났어요. (트레이는 도착했는데, 베이비세트는 한참 기다려야 된다그러더라구요....ㄷㄷ 인기 뭔가요; )
젤리팝에서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네이버 멤버쉽 추가적립 포인트같은거 쌓이고 하니까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직구로 산다고 하니까 남편은 그냥 편하게 국내에서 사는게 안전하게 잘 오지 않을까 ? 하면서 걱정했는데 생각했던 것 과는 달리 잘 왔어요.
잘 왔나 확인하려고 까보기만 하고 몇일동안 방치 되어있던... 스토케...
이틀 전, 갑자기 옆 방에서 툭탁 툭탁 소리가 나길래 뭐지? 했는데 혼자서 조립하고 있는 남편...ㅋㅋ 뭐하나 했네.
보니까 커텐 색이랑도 찰떡. 하지만 스토케 트립트랩 체어를 둘 곳은 여긴 아니고; 식탁쪽이라 커텐과는 상관이 없긴 하겠지만 ㅋㅋㅋ
의자 쓰려면 거의 반년후에 쓸것 같긴 한데 ㅋㅋㅋ미리 조립해주는 착한 울 남편...
선플라워 색이 신상색이던데, 너무 예쁩니다. 사실 아기를 출산하고 한참 후에 쓸 아이템이지만, 그냥 제가 갖고 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색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많던데 그냥 본인이 사고 싶은거 사세요. (??) 남자아기지만, 취향은 엄마 취향으로 골랐습니다. 빨간색이랑 고민했는데, 선플라워 옐로우로 구매하길 잘 한 것 같아요. 나중에 언젠가는 트립트랩 사용후기를 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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