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서야 37주차에 딱 돌입한 임산부입니다. ㅋㅋ 36주차부터 야금야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사실 일찍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미 가방까지 싸놓으셨던데 게으른 저에게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네요. ㅜㅜ 젖병을 열탕소독 하기 위해 사놓은 잼팟 ? 팟?을 드디어 연마제 제거했습니다. ㅋㅋㅋ (아직 아기 가제손수건이랑 아기 빨래는 하나도 안 한 게으른 임산부...^^...어쩔려고 그러니)
오늘에서야 37주차에 딱 돌입한 임산부입니다. ㅋㅋ 36주차부터 야금야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사실 일찍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미 가방까지 싸놓으셨던데 게으른 저에게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네요. ㅜㅜ 젖병을 열탕소독 하기 위해 사놓은 잼팟 ? 팟?을 드디어 연마제 제거했습니다. ㅋㅋㅋ (아직 아기 가제손수건이랑 아기 빨래는 하나도 안 한 게으른 임산부...^^...어쩔려고 그러니)
사실 막상 사보니까 9L가 너무 큰 것 같긴 한데... 나중에 뭐라도 쓰겠지 싶어서 ㅋㅋㅋ 그냥 9L를 쓰기로.. 상자는 이렇게 되어 있고, 인덕션, 가스 스토브, 핫플레이트, 할로겐, 디쉬워셔 (식기세척기) 그리고 재활용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잘 산 것 같아요.
열어보니 크기가 너무나 거대한 것... 사용법 및 주의사항이 한글로 쓰여져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대로 쓰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요 싶었던 반짝 거리는 까사니 스테인리스 포트 ! 제일 먼저, 식용유를 키친타올에 부어서 열심히 닦아줬습니다. 그런데 정말 거뭇거뭇하게 나오던 게, 어떤 부분은 새카맣게 나오더라구요. 그 부분은 맨 위에 말려 들어간 사이 있죠. 거기 틈새를 빡빡 문질러주니 까맣게 나오더라구요.
제가 적어 놓은 '바로 이 부분'에 아래를 손끝을 넣어서 빡빡 문지르니 까만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물을 담아서 베이킹소다를 넣고 20분간 끓여줄거에요.
끓였던 물을 버린 다음 다시 새로 넣어줍니다.
이번엔 식초를 넣어줄거에요. 집에 있는게 사과 식초 밖에 없어서 물에 사과식초를 넣어서 또 20분간 끓여줄거에요.
그리고 물을 버린 다음 다시 새로 넣어줍니다.
이번엔 식초를 넣어줄거에요. 집에 있는게 사과 식초 밖에 없어서 물에 사과식초를 넣어서 또 20분간 끓여줄거에요.
물을 가득 담은 팟에 다시 한번 식초 넣고 20분간 끓여줍니다.
그렇게 끓인 걸 다시 버리고 물기를 잘 닦고 말려서 끝내도 되지만, 물을 다 버리고 아까 사용했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박박 닦아줍니다.
그리고 물로 깨끗하게 다시 씻어주면 끝 !!!
잘 말리고 다시 한번 키친타월에 식용유 부어서 해보니까 안 나오더라구요. 사실 엄청 엄청 귀찮은 것 보다는 기다림이 많았어야 해서 저에겐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생각보다 끝내고 나니 뿌듯해서 다행이에요.
이제 열탕소독을 위해서 연마제 제거도 다 끝내서, 이것저것 열탕소독을 해볼 준비가 다 됐네요. 내일은 이제 정말 미루고 미뤄왔던, 가제수건과 미리 선물 받은 옷들을 빨래해보려구요. ㅋㅋㅋㅋ 주말에 일단 세탁조 청소는 다 하긴 했는데, 빨래를 집어 넣고 말리고 하는게 넘 귀찮아요...그치만 해야죠. 엄마 되는 게 참 힘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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