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 종로구 삼청동 데이트 코스/가볼 만한 곳 - '뉴발란스 그레이 하우스 서울New balance Grey House Seoul' & '아트선재센터 ASJC'
by 귀밤토리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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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온지는 한달정도 된 것 같은데, 이제서야 올리는 후기 ^^.......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다녀온 곳들이에요. 뉴발란스 그레이 하우스 서울은 우연하게 갔다 온 곳이에요. 근데 한옥에 이런 곳이 있다니 하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외관은 그레이 컬러로 꾸며져 있고,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뭔가 묘한 분위기 였어요. 안국역에서 걸어서 10분이 채 안 걸리는 곳에 매장이 있어요. 한정판도 볼수 잇고, 빈티지존, 그리고 클래식한 뉴발란스의 그레이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크게는 유채관 / 무채관으로 나뉘어져 있는게 신기했어요.
사실 가기전에 기대를 많이 했던 곳이고 구글리뷰도 4.3으로 높아서 기대했는데 좀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작품들의 수나 구성이 조금 아쉬운 것도 있었고, 사실 작품들보다도 프론트 일하시는 분부터, 스토어에서 일하시는 분까지 당혹스러울 정도로 불친절 했네요. 같이 갔던 언니랑 당황스러울 정도였다는....
들어가면 보이는 1층의 스토어.
입장료는 저렴한 편이에요. 일반은 5000원, 단체는 3000원 그리고 학생은 3000원 학생 단체는 2000원이었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불친절해서 사실 제대로 작품은 잘 안보이기 시작... ㅋㅋ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구경할 수 있는 미술관임은 확실합니다. 실험적이고 난해한 작품들이 많았던 날이었던 것 같지만, 다른 전시들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근처에 가시면 한번은 가볼만 한 곳인 것같아요. 공간 대비 작품수가 조금 비어보여서 아쉬웠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더 가득찬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두 군데 모두 굉장히 가까운 곳에 있으니, 근처에 데이트 하시거나 가실 일이 있으면 두군데 모두 들려보는 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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