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읍 상춘재 기다리는 동안 카페 '안녕 토르'를 가보고

상춘재를 매번 갈때마다 점점 웨이팅이 길어지는 느낌입니다. ㅜㅜ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카페가 없나 찾아봤었는데요. 이번에 제주에 갔을때엔 걸어서 갈 거리에 카페가 생겼더라구요. (아니면 제가 워낙 몰랐던 건지...... 대략적인 리뷰를 보니 1년 남짓 된 것 같습니다.) 갔다 오고 나서, 리뷰를 찾아보니 저와 같은 분들이 꽤 많이 들리신게 느껴졌습니다. 

 

위치는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선진길 7-19입니다. (상춘재에서 학교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도 주차를 상춘재의 먼 주차장에 대고 상춘재앞에서 기다리다가 정말 걷다가 찾게 된 곳이었습니다. ) 

 

월요일은 휴무이고, 화-토요일은 아침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합니다. 월요일이 휴무니까 아시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앞에 주차하지 않았지만, 카페 앞에 주차자리가 몇자리 있기도 하니 주차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 토르' 구글 리뷰 

이 앞에서 기다리다가... 저 보도 블럭을 따라 쭉 가다가, 학교를 오른쪽에 끼고 도시면 볼 수 있습니다. 

'안녕 토르' 가는 길 

ㅋㅋ코너를 도니까 귀여운 싸인이 있었습니다. ㅋㅋ 기가 막힌 위치 선정의 사인인것 같습니다. 이것 안 보였으면 사실 이쪽으로 돌지 않았을 거에요. 

조천읍 카페 '안녕 토르'

들어가서 시키니, 귀여운 스티커 붙인 컵에 커피를 내려주셨습니다. 

조천읍 카페 '안녕 토르'

책도 많았어요. 다양한 책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조천읍 카페 '안녕 토르'

아기자기하게 꾸미신 카페 내부 ! 강아지도 두마리 있었어요 ! 늘 상주하는 강아지들인지 궁금하긴 한데, 두마리의 강아지 중 한마리가 토르 인 것 같았어요'') ! 

조천읍 카페 '안녕 토르'

입장하면 보이는, 내부 모습입니다. 바로 보이는 바에서 주문하시고 픽업하시면 되고 자리는 양쪽다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 

조천읍 카페 '안녕 토르'

사장님의 감성으로 꾸며진 곳곳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조천읍 카페 '안녕 토르'

창가를 볼 수 있는 창가자리에도 다양한 책이 놓여져 있습니다. 

조천읍 카페 '안녕 토르'

ㅋㅋㅋ문 앞에 보이는 길냥이들도 곳곳에 찍어두신 것 같았습니다. 앗! 고양이는 못 참지 !!!!!!!! 

조천읍 카페 '안녕 토르'

고양이와 강아지 사진이 곳곳에 있습니다. 

조천읍 카페 '안녕 토르'

내부는 깔끔합니다. 초록초록한 화분은 몇몇은 가까이서 본 결과 조화였습니다. (전부 확인은 못했지만...) 

조천읍 카페 '안녕 토르'

 

조천읍 카페 '안녕 토르'

 

조천읍 카페 '안녕 토르'

테이블도 다양하게 놓아주셔서, 인원수에 따라, 취향에 따라 골라서 앉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천읍 카페 '안녕 토르'

커피맛도 맛있어서 놀랐어요. 비록 다른 메뉴는 아니고,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은게 다지만, 커피맛은 추천입니다. 상춘재에서 웨이팅 기다리느라 궂은 날씨에도 밖에서 오래 기다리시는 분 많던데, 이 곳에서 기다리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저희도 랜덤하게 걸어오다가 얻어 걸린 곳이지만, 저희 말고도 상춘재 기다리다가 오신 다른 테이블이 계신 것 같았어요. 나가실 때 즈음, 사장님께 혹시 상춘재말고도 주변 맛집 없냐고 물어보시는 것을 보니 상춘재를 꽤 오래 기다리신 것 같았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