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 또 갔던 카페 수마, 사실 2019년에 가보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또 가보게 된 곳입니다.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곳입니다.
2019년 둘 다 살 엄청 찌기 전 ㅋㅋㅋㅋㅋㅋ.... 카페 수마 처음 갔을 때...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도 비바람이 불었습니다.
카페 수마
주소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42 혹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54-6을 치면 됩니다. / 전화번호는 064-784-2902입니다. 보통은 수요일이 휴무지만,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로 휴무를 공지를 잘 하시니깐 꼭 확인해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구글 리뷰도 어느새 132개나 생겼네요. 100개가 넘고 4.5 넘기기가 힘든데 그만큼 좋은 카페입니다.(개인적인 생각..) 네이버 수마 카페 리뷰도 220개와 블로그 리뷰는 259개가 넘어가고 있네요.
주차할 곳은 앞에도 있고, 카페 옆에도 있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갔을 때엔 뚜벅이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오랜만에 가도 좋은 분위기!
전 이렇게, 사장님들이 꾸며놓은 느낌이 나는 곳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여기 크레이프 케잌이 정말 맛있습니다. 처음 갔을 때도 먹었지만 이번에도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커피랑 디저트가 맛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곳입니다.
테이블도 다양한 느낌으로 만들어 놓으신게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코너에는 또 이런 곳도 있으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아래 사진 거울에 비치는 바에 앉으면 성산 일출봉이 잘 보입니다. 이 카페에서 최고의 명당인 것 같습니다.
초코 크레이프케잌이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쵸코 크레이프 케이크는 아직 완전히 안 녹았으니까 조금 더 기다렸다가 먹으라고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저번에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바로 먹었는데 아이스크림 같아서 제 취향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말 잘 듣고 녹여서 먹기로..ㅋㅋㅋ
저는 급하게 작업할게 있어서, 랩탑과 아이패드를 꺼내 들었고, 남편은 책을 읽었습니다.
중간에, 충전할 곳이 필요해서 바 자리도 앉았습니다.
구석구석 플랜트들도 많습니다.
돌아오니,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더 시키시겠다는 남편...
ㅋㅋ컵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bennington pottery라는 빈티지인 것 같더라고요.
주문하는 곳 옆에 보면, 스티커도 있고, 책도 몇 권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절대 놓칠 수 없게 ㅋㅋㅋ 이렇게 크게 써놓으셨습니다. 수마 와이파이의 비밀번호는!!!
나가기 전에, 찍은 타일로 만든 SUMA CAFE!
가기전에 알게 된 수마 카페의 네이밍 이유! 수마란 바로 앞 포구 이름이 수마포구이고, 수마포 성산 포구에서 육질로 말을 실어낼 때, 이 말 들을 받아들였다는 뜻에서 받을 수와 말마를 써서 수마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뒤에도 있는 야외석입니다. 한번도 앉아 본 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야외 석도 좋지만, 역시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내부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화장실의 표시도 귀여워서 ㅋㅋ 찍어뒀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하셔서 좋았습니다.
수마카페 옆에 있는 주차장은 이쪽입니다. 카페 앞쪽 도로 맞은편에 주차해도 되지만, 주차장도 따로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두 번가도 좋았던 카페가 많지 않은데, 카페 수마는 갈 때마다 좋았습니다. 일단 식음료가 맛있어야 저희는 재방문을 하는데, 여기 디저트와 커피 둘 다 맛있고, 사장님이 친절해서 갈 때마다 기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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