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2군 타오디엔 맛집 | 도토리 다이닝 Dotori Dining 아이와 맛집 투어

도토리 다이닝 

주소 : Hẻm 28 Thảo Điền, Thảo Điền, Thủ Đức, Hồ Chí Minh 700000 

전화번호 :  0392 175 373

메뉴 : mi.ipos.vn 

Xem trước thực đơn

구글맵 : https://g.co/kgs/D2vfwmi

🔎 Dotori Dining: Google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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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주소대로 찍었는데 그랩 드라이버가 자꾸 조금 더 가야되는데 그냥 내리라고 자꾸 해서 뭐지? 싶어서 어리둥절해 하며 내렸는데, 돌피커피에서 내려서 조금 더 걸어 들어가야했다. (근데 아직도 이상한 건, 차나 오토바이 들어가기도 하던데 왜 우리 그랩드라이버는 내리라고 한거지?) 뭐 여튼 원래 그래야 되나보다 싶어서 안으로 걸어 들어가니 귀여운 가게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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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라고 쓰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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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따란 커뮤널 테이블도 있고, 4인테이블도 있고 2인테이블도 있다. 우리는 창가를 보는 자리로 안내 받았다. 사실 테이블보다 아이 밥 먹이기에는 이런 자리가 더 좋은 것 같다. 바로 옆에서 먹일 수 있는 자리. 오후 5시 반쯤? 저녁 먹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없지 않았다. 자리에 앉으면 갖다 주시는 피클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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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컨셉은 토토로에 영감을 받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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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엄청 친절했다. 손님이 붐비는 시간이 아니어서 였는지는 몰라도, 서버분이 친절해서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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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외의 복병...... 프로젝터..... 띠용ㅋㅋㅋㅋ 하...이게 없으면 거의 먹는 건지 영상 보러 온 건지 싶은데 ㅋㅋㅋ 역시나 그렇게 되더라구요. 분명 둘이 갔는데 혼자 간 느낌..... 계속 옆에서 그만 보고 먹자고 해도 눈과 고개는 프로젝터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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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왔는데 비쥬얼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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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아드님은 프로젝터에 눈과 고개가 꽂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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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왜 이렇게 푸짐한 거에요. 너무 많아. 하지만 오히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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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이랑 오무라이스 시켰었는데, 둘 다 맛있었어요. 사실 매콤한 메뉴 무언가를 하나 시키고 싶었지만 아이가 있어서 시킬 수 없었어요. 근데 다음에는 남편이랑 다 같이 와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려구요. 텐동은 사실 기대를 많이 안 했는데 이렇게 바삭바삭할 수가 있나싶었네요. 일본에 가본적은 없지만, 한국에서 먹은 텐동들 보다 훨씬 맛있었고 오무라이스도 진짜 보들보들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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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껏 먹고 나와서 찍은 바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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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나오면서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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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주말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으려나 싶은데 나중에 남편이랑 재방문 하려고요. 다른 메뉴들도 먹어 보고 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무라이스보다 텐동이 더 맛있었는데 아이들이 있다면 오무라이스를 더 좋아할 것 같아요. 타오디엔으로 이사오니 이제 타오디엔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 자주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