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0개월이 됐고 거의 21개월이 다되어 가는 아기이지만, 살때는 19개월이었던 아기! 집에 실리콘 식판이 있긴 한데, 조금 더 가볍고 어두운 색의 식기가 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림가게(https://salimgage.com/)에서 샀어요. 시리츠가 원래는 캠핑 식기 브랜드라고 하네요. 근데도 유아 식기로도 인기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우드브라운을 선택했는데, 밝은 색감의 식재료를 올려놓으면 더 잘 보여서 좋을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제가 구매한 건 이렇게 ! 수저세트는 사실 아직 좀 큰 편인데 젓가락 사용 하는 걸 좋아하는 밤톨이를 위해서 미리 사뒀어요.
일단 정말 좋았던 건, 가볍고 식기 세척기가 가능하다 !!!! 그리고 무엇보다 모난 곳이 없고 동글동글 해서 아기가 집기도 편해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장 큰 플레이트가 스토케 트립트랩 트레이에는 살짝 커서 한쪽이 떠요. 오발형태로 살 걸 그랬나 하긴 했어요.
정작 음식 담은 사진은 하나도 없는데요. 거의 한달 정도를 열심히 써보니 손이 많이 가요. 일단 식세기가 되는 게 좋고, 실리콘 식기는 오래 쓰면 식기에서 특유의 냄새가 올라오는 게 있는게 이건 그런게 없어요. 그리고 가볍고 예쁘니 손이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얼른 밤톨이가 젓가락을 마스터해서 수저세트도 쓰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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