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에 이탈리아를 놀러가려고 합니다. 현재 20개월, 여행갈때는 21개월이 될 저희 아기인데요. 사진관 가서 찍을까 하다가 일단 셀프로 찍어보자 해서, 셀프증명앱(https://m.selfidphoto.com/)을 이용해서 셀프로 집에서 찍어줬어요. 정말 많은 컷을 찍어뒀는데 확실하게 거절 안 당할 사진을 골라서, 신청해봤는데 이 앱 정말 괜찮더라고요. 내돈내산으로 썼는데 좋더라고요.
배송도 진짜 빠르게 와서 정말 추천합니다. 여권 사진 뿐아니라 신분증 사진도 가능하니까 필요하신 분들은 꼭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빨리 와서 놀랐었어요. 아마도 우체국 소포로 와서 그런것 같아요.
너무 웃으면 안 된다고 해서, 아예 무표정인 귀여운 모습ㅋㅋㅋ(엄마 눈에만 그런 걸수도..)
디지털 파일도 핸드폰으로 바로 다운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로 24시간 열려있는 증명사진관이라는 수식어가 알맞았어요. :) 판으로 이렇게 들어 있는데, 플라스틱 판 같은 걸 같이 보내줘서 접히거나 하지 않게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봉투도 들어있어서 직접 뜯어서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찾아간 여주시청. 남편과 함께 갔었는데, 행복 민원실에서 여권을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문 앞에서 어떤 일로 오셨냐고 여쭤봐주셨고 바로 안내해주셨어요. 여권 접수하는 곳은 제일 끝 !
여권 발급 신청서에서 필요한 정보는 이렇게 있어요. 견본이 있으니 참고해서 쓰시면 되겠죠?
여권 발급 수수료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참고 하시길 :)
진짜 빠르더라고요. 거의 일주일만에 나오는 우리나라 여권. 해외에 살아본 저로서 진짜 우리나라 빨리 빨리 문화는 이런 면에서는 정말 최고입니다.
그리고 접수가 되면 카톡이 날라오고요. 완료가 되면 리마인더를 카톡으로 보내줘서 좋더라고요.
여권을 받아왔는데, 좋더라고요. 셀프로 찍기를 잘한것 같고요. 아드님이 가만히 안계셔줘서 좀 고생했지만 그래도 정말 좋았어요. 어디 따로 가지 않아도 되고, 찍는 과정도 남겨놨더니 나중에 보니 너무 귀엽더라고요. 일단 셀프증명앱으로 나온 사진도 좋고, 빨리 도착해서 만족했어요. 저도 여권을 갱신해야했었어서, 바로 또 제 것도 신청했습니다. (아예 둘 다 시킬까 하다가, 아기꺼 나오는 거 보고 결정하자 했거든요. 근데 만족스러워서 바로 제 사진도 셀프증명앱으로 !)
아기 여권사진 찍는 것 고민하신다면, 빠르고 편한 셀프증명앱 추천드릴게요. (다른 앱들이랑 비교해서 저는 이게 제일 편하고 앱 자체가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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