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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by 귀밤토리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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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픈해서 다녀온 곳 양평 지평 오차드. 저희 집에서 30분정도 걸리더라고요.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있었는데 가오픈 했다는 말 듣자마자 다녀왔습니다. 너어어어어무 너무 더웠던 날인데, 진짜 갈까 말까 끝까지 고민했는데 ㅋㅋ 미리 낸 예약금도 아까울것 같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다녀온 곳. 결론은 다녀오길 잘했다는 것 ! 

 

지평 오차드

주소 : 경기 양평군 지평면 바깥섬부리1길 3-52 (망미2리 마을회관 건너편 망미2리 표지뒤 밸런스독 표지판을 따라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전화번호 : 0507-1355-2773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jipyeong_orc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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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꾸물꾸물하기는 했던 날. 11시 타임으로 예약해서 갔어요.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안에는 매점처럼 사서 먹을 만한 것들도 있고, 술도 팔고요. 문을 들어가면 고기가 있는 곳도 있어요.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내부가 멋스러운 곳이었어요. 계단을 오르면 다락방처럼 해놓은 곳인데, 저희 아기는 조금 위험할 것 같아서 따로 가보지 않았습니다.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아까 말씀드렸던 고기 ! 고기랑 상추, 버섯, 파채, 양파, 마늘, 쌈장등.. 다양하게 있어요.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술도 있습니다.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저희 공간을 들어오니 이런 공간이 !! 몇명이 오는지 물어봐주시는데, 아기식기까지 챙겨주셨어요. 에어컨이 있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풀작동해도 덥더라고요...ㅠㅠ 조금만 더 시원했더라면 좋았을것 같아요. 아니면 밤타임? 이제 점점 시원해지니 이용하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우리 애기는 돌아가는 선풍기가 있으니 ㅋㅋㅋ 그저 행복.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트롤리에는 여분의 접시도 있고, 소금, 국자, 포크, 가위 등 필요한게 구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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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는 직접 키우신 수박, 가지, 호박, 고추 등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저희가 그날 첫 손님이었는데, 직접 따셨다는 토마토, 오이와 묵은지랑 반찬을 조금 주셨는데 저어어어엉말 맛있었어요. 최고 !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이제 여기 온 목적 !!! 바베큐를 했습니다. 사온 고기로 남편이 더운데도 땀 뻘뻘흘리며 구워준 맛난 삼겹살.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아빠가 고기 굽는게 신기한 아기. ㅋㅋㅋ 더워도 짜증 안내고 재밌게 놀아주던 아기. '어우 아빠는 언제 다 굽지~'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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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탄 것 같지만 ㅋㅋㅋㅋ 맛있었어요.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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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사와서 아기랑 같이 밥도 먹고요.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준비해주신 아기 식기와 컵으로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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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다음 구운 양꼬치는 더 태워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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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으니 맛있게 같이 먹자. 라면도 같이 먹으니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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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아기는 앉아서 돌 만지작 거리고 노는거에 푹 빠졌더라고요.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직접 기르셨다던 복숭아도 몇개 주셨는데 아기가 너어어어무 잘 먹어서, 다음에는 팔아달라고 했어요 :) 올해 먹은 복숭아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남편도 인정!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뻗어버린 우리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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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역인 구둔역이라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있어서 보려고 했는데, 아기가 너무 쎄근 쎄근 잘 자서 그냥 차에서만 밖에서 구경하고 나왔어요.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프라이빗 팜크닉 양평 지평 오차드를 19개월 아기와 다녀오고

 

재밌게 잘 다녀왔어요. 너어어무 더운 날을 골라서 남편과 아기한테 미안하긴 했지만 날이 좀 더 시원해지거나 저녁시간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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