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아기랑 촬영이 있어서, 그 전에 밥을 먹고 가고 싶어서 찾은 곳. 라라코스트에요. 저는 라라 코스트를 처음 들어봤지만 이미 아는 분들은 알고 계시더라고요. 프랜차이즈라서 곳곳에 매장이 있던데 제가 사는 여주에는 없어서 몰랐어요 ㅠㅠ...
라라 코스트 (LALA COST) 원주 무실점
주소 : 강원 원주시 능라동길 74 센트럴프라자 2층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9시까지 라스트 오더 오후 8시 30분까지 /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 화요일 정기 휴무
전화번호 : 033-743-3230
아기의자 있음 / 놀이방 있음 / 주차장 있음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데 자리가 많지 않고 협소해요. 주차 힘들어 하시는 분이면 힘들어 하실 수도 있겠어요.) / 원주 지역화폐 사용불가.
2층 전층이 라라 코스트더라고요.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올라가는 중.
메뉴를 골랐는데, 하필 제가 갔던 날이 오븐 고장으로 피자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놀이방을 발견하고 자꾸 탈주하려고 하는 아들...
아기 식기도 준비해주셨어요.
다시 시킨 메뉴. 메뉴를 다시 시켰는데 왜 늘어난건지?
피클 무를 줬는데 잘 먹더라고요.
다른 테이블도 아이들때문에 ㅋㅋ 자리를 비워져 있기도 하고 하더라고요.
일단 먹고 하자 먹고! 하며 달래며 아드님을 진정시켜봤습니다.
하지만 설명이 통하지 않는 17개월 아기. 놀이방이 작지만 잘 되어있더라고요.
아직 너무 어려서 아빠가 같이 들어가서 도와줬어요. 기분이 너무 좋은 우리 애기.
옆에는 오락기도 있었는데 하는 방법도 모르지만 버튼 누르는것 조차 좋아하던 아들. (남편이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형아들이랑도 재밌게 놀고 싶은 아기.
그러던 와중 메뉴는 다 준비 됐더라고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지 뭐에요.
돈까스...는 괜히 시켰나 싶을정도로 양이 많아서 당황했어요.
저희 아기는 필라프보다 이 파스타를 잘 먹더라고요.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온 커틀렛. 감자튀김이랑 셀러드랑 같이 나오더라고요.
포도쥬스는 안시켜도 될뻔했긴 했어요. 근데 양이 이렇게 많았는데 4만원밖에 안 나왔더라고요. 맛은 그냥 일반적이긴 했지만 가성비가 좋았어요.
저는 커틀렛이 제일 맛있었고 빠네크림도 맛있었어요. 목살 필라프는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맛있게 다 먹긴 했어요. 아기들 에너지 빼기에도 좋은 곳. 여기서 너무 열심히 놀았는지 정작 촬영할때는 멍...때렸다는 후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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