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 산지도 어언 3년차 ! 여주 쌀을 늘 먹고 있는데 저희 집에만 오면 밥 맛있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ㅋㅋ 진짜 여주 쌀이 맛있어서 그런건지... 그러던 중에 마트에 갔다가 여주 쌀로 만든 쌀국수를 팔길래 사봤습니다.
박스째로 샀는데, 12개 들어 있다고 합니다. 끓는 물에 3분 ! 집에 컵라면은 잘 안 사 놓는데 또 없으면 있었으면 좋더라고요. 덜 죄책감 느끼도록, 쌀국수 컵라면을 샀습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더욱 개운한 면발이라고 합니다.
여주 쌀 50% 함유라고 하네요. 조리법도 쓰여 있고요.
총 내용량은 92g이고 칼로리는 316kcal입니다. 나트륨은 높지만, 칼로리는 그렇게 높지 않네요. 라면에 비하면 아주 괜찮은 칼로리. 조리방법은 간단합니다. 스프를 털어서 면 위에 뿌리고, 끓는 물 용기의 안쪽선 까지 부어주고 저어준 후, 3-4분간 기다렸다가 잘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면에 쌀만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밀가루도 들어가네요?;
경기도지사 인증, HACCP인증, 삼성화재 생산물 배상 책임 보험 가입도 된 ㅋㅋ 상품.
물을 붓고 기다려줍니다.
완성.
요고 자주 사놔야 겠어요. 밤 중에 뭐 먹을거 없나 할때 먹기 좋은것 같아요. 국물도 시원하고, 약간 맵싹한 느낌이 있긴 한데 맵다! 이런 느낌보다는 칼칼한데~ 이런 느낌이에요. 면도 탱글쫄깃 맛있고요. 간단하게 먹기 좋아서 재구매 의사 있어요. 어디에서 나온 건지는 기억 안 나지만, 컵라면으로 잔치국수 있었는데 그거랑 거의 똑같은 느낌이긴 했어요. 멸치 육수와 쌀국수 조합. 아는 맛이지만 질리지 않는 조합인것 같아요.
남편도 처음엔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더니, 나중에는 밥도 말아서 먹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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