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The 생생 맛있게 칼칼한 '전통 찜닭 '을 먹어보고

리뷰를 굳이 쓸까 고민하게 했던 리뷰. 목우촌의 The 생생 맛있게 칼칼한 '전통 찜닭 ' 리뷰입니다. 

실온보관하는 전통 찜닭이라니 궁금해서 사봤어요. 들어간 것들의 국산이 많이 쓰여서 기대를 했었습니다. 

목우촌 The 생생 맛있게 칼칼한 '전통 찜닭 '을 먹어보고

조리방법은 세가지로, 중탕으로 조리하거나, 직접 가열하거나,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는 방법 이 있어요. 

닭을 직접 삶아 우려낸 육수로 맛이 깊다고 하고, 믿을 수 있는 국산 원료육, 그리고 감자, 당근을 큼직하게 썰어냈다고 합니다. 일단 닭고기가 국산인게 좋게 느껴졌어요. 

목우촌 The 생생 맛있게 칼칼한 '전통 찜닭 '을 먹어보고

거의 다 국산 원재료가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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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열하기로 했습니다. 

목우촌 The 생생 맛있게 칼칼한 '전통 찜닭 '을 먹어보고

 

목우촌 The 생생 맛있게 칼칼한 '전통 찜닭 '을 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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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당면을 좀 불려서 넣기로 했어요. 

목우촌 The 생생 맛있게 칼칼한 '전통 찜닭 '을 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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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을 넣어도 모자를 것 같아서, 양파랑 감자를 썰어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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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모습. 색은 꽤 그럴싸 해보이죠? 감자가 크게 들어간 건, 제가 넣은 거에요. 왼쪽에 있는 것도 따로 넣어준 양파. 그리고 파도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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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은 진짜 그럴싸 해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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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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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후회되더라고요. 이정도의 맛이었으면 사먹질 않았지 싶어서요. 양념도 별로 맛있지 않고 (달고 짜고...딱히 맛있는 양념맛이라고 안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국산이라는 닭고기도... 퍽퍽해서 못 먹겠더라고요. ㅠㅠ... 하 먹으면서 남편이랑 이건 아니지 않냐고 하면서 못 먹었네요. 양도 너무 터무니 없었는데, 그마저도 다 안 먹었어요. 식품 안에 이미 들어있던 감자나, 양파나 뭔가 다 절어있어서 그런지 맛이 정말...

 

근데 무엇보다도 닭 자체가 맛이 없으니, 찜닭인데....양념도 칼칼하다고는 했지만 칼칼하다고는 많이 못 느꼈고, 달고 짜다 라고 느껴지더라고요.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목우촌에서 나오는 레트로트 상품을 더이상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안 들더라고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