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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관/취향의 영화, TV쇼

넷플릭스 호주 연애 리얼리티 쇼 추천 | Love on the Spectrum 러브 온 더 스펙트럼 시즌 1 & 시즌 2 ; 자폐 스펙트럼을 가

by 귀밤토리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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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을 이미 이미 꽤 오래전에 봤던 쇼인데, 시즌 2가 나온걸 최근에 알고 시즌 2도 정주행한 쇼입니다. 호주의 리얼리티 쇼인데, 러브가 들어가고 리얼리티 쇼라고 하니, 요새 유행하는 짝짓기?? 아니;; 짝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고, 포스터를 보면 더 헷갈릴수도 있어요. 하지만 관찰 리얼리티라고 보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추천 Love on the Spectrum 러브 온 더 스펙트럼 시즌 1,시즌 2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젊은이들의 사랑찾기


로튼 토마토에서는 100%가 나오고, IMDb에서도 꽤 높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네요.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추천 Love on the Spectrum 러브 온 더 스펙트럼 시즌 1,시즌 2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젊은이들의 사랑찾기

자폐 스펙틀럼을 가진 청년들을 관찰하는 리얼리티쇼나 에피소드들은 근래에도 꽤 봐왔는데, 데이팅과 연애가 메인 토픽이 되서 진행되는 쇼라니... 정말 신선하지 않나요. 왜 이런 티비 시리즈가 진작에 없었을까 싶기도 하고, 이제서라도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네요.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추천 Love on the Spectrum 러브 온 더 스펙트럼 시즌 1,시즌 2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젊은이들의 사랑찾기

 

관전 포인트 ?

그들이 데이트를 하고 연애하기도 하는 모습들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쇼인데, 중간 중간에 인터뷰들을 합니다. 제가 뭐가 남들을 평가 할 건 아니지만 좋고 싫음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모습이 왜 이렇게 순수하고 심지어 제 눈에는 멋져보이기 까지 할까요. 자폐스펙트럼에 있지 않은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가면을 쓰면서 좋은데 싫은척, 싫은데 좋은 척하잖아요. 하지만, 본인이 좋고 싫은것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고 표현하는 주인공들이 멋져보였어요. 티끌없는 모습같다고 할까... 그들의 감정의 솔직함이 부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꾸밈없이 사랑을 찾고 싶어하는 주인공들을 보는 게 결국은 엄청나게 다르지 않구나 싶어요. 자폐 스펙트럼에 있든 없든, 남들이 데이팅하고 연애하는 모습들을 보면 마음이 간질간질하고 몽글몽글한 건 똑같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의 모습이에요. 그냥 연애나 데이팅하는 모습만을 보여주지 않고 주변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모습도 보여주는데 그 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뭔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의 가족들을 보여주는 모습을 리얼리티 쇼들을 보면 뭔가 어딘지 모르게 힘든 모습,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위주였는데 이 쇼에 나오는 모습들은 그런 모습보다는 주인공들을 격려해주고 같이 웃고 서포트해주는 모습이 주로 보여서 좋더라구요. 뭔가 쇼 전체적으로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시즌 1에서 나온 몇몇의 주인공들이 시즌 2에 나오기도 하는데, 그 중 몇몇 주인공들은 최근 모습이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반가운 모습들이 시즌 2에서도 보이니 좋았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애 리얼리티쇼 러브 온 더 스펙트럼 추천해요.


생각보다 제가 호주 티비쇼랑 맞는 것 같아요. 호주 티비쇼를 보게 된 건, 플리즈 라이크 미 부터였는데 그 이후로 몇몇개의 쇼를 봤는데, 제 취향이었던것 같아요. (좀 다른 내용의 호주 티비 시리즈이지만, 음식과 음악, 그리고 약간은 어둡지만 밝고(?) 재밌는 쇼인 플리즈 라이크 미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2021.01.19 - [취향관/취향의 영화, TV쇼] -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플리즈 라이크 미'를 보고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플리즈 라이크 미'를 보고

'Please Like Me'를 다시 보고 있다. (시즌 1부터 시즌4까지 넷플릭스에 이미 올라왔고, 이미 정주행을 다했지만 재주 행하는 중...) 코미디 장르인 호주 드라마다. 몇 년 전 이 시리즈를 넷플릭스에서

gweri.tistory.com


리얼리티쇼도 호주 리얼리티쇼를 보고 흥미를 느낄 줄은 몰랐어요. 그 전에는 미국의 쇼나 영화만 봐오고, 다른 나라들의 컨텐츠들을 많이 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넷플릭스가 있으니 여러가지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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