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새로운 카페를 습격하고 왔습니다. 스레드에서 보게 된 곳인데 궁금해서 가보게 됐어요. 구글 평점도 나쁘지 않고, 다른 지점들도 있는 곳이라 궁금했어요.
카페 슬로우 Café Slow Thao Dien
| Monday | 7 AM–7 PM |
| Tuesday | 7 AM–7 PM |
| Wednesday | 7 AM–7 PM |
| Thursday | 7 AM–7 PM |
| Friday | 7 AM–7 PM |
| Saturday | 7 AM–8 PM |
| Sunday | 7 AM–8 PM |
Café Slow Thao Dien · 39 Lê Văn Miến, Street, Quận 2,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afe.slow/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는 가족과 카페를 가는 편이지만, 평일에는 주로 혼자 작업하려고 카페를 많이 다녀요. 혼자 작업하려고 아이패드 들고 그랩잡아서 갔습니다.
그랩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푸릇푸릇한 조경. 그리고 야외인데도 실링팬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야외 앉아도 시원한 편이라는 리뷰가 있었나봐요.
귀여운 말 조각도 있고요.
들어가니 메뉴판 위에 귀여운 그림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이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겠죠. (애정이 없으면 ㅋㅋ 이렇게 안하거든요.)
메뉴는 심플해서 더 좋더라구요. 저는 아이스 라떼와 크로와상 하나를 시켰습니다.
기다리면서 보니, papaerbacks라는 서점?에서 이렇게 제공하는 살 수 있는 책들 있고요. (사실 저는 책보다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한 선반이 신기해서 찍어 놨어요.)
아 너무 좋았던 큰 커뮤널 테이블. 좌석도 편해서 편하게 작업 할 수 있었어요. 제가 갔을땐 이른 아침이어서 자리가 반정도 차있었는데 나올때쯤 되니, 거의 만석이더라구요. 베트남이지만 거의 영어하는 소리가 많이 들렸어요. 확실히 타오디엔은 한국의 이태원같습니다. ㅋㅋ
바쁘게 돌아가는 스태프들.
라떼와 크로와상. 베트남의 카페들은 기본적으로 크로와상+뺑오쇼콜라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행복합니다. ㅋㅋ
라떼는 고소했고 크로와상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야외석들도 많았구요.
내부 전체적으로 찍고 싶어서 찍었어요. 내부는 작은 테이블 여럿과 큰 커뮤널 테이블 하나로 구성되어 있어요.
마음에 들었던 나무 말 조각.
야외여도 곳곳에 선풍기를 배치해놓았다.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다면 엄청 자주 갔을 카페였다. 재방문의사는 물론 있고, 여러모로 깔끔하고 적당한 카페였다. 다음에도 작업할때 한번씩 가서 작업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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