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좋아하는 23개월 남자 아기와 카페 | 양평 오토바이 카페 아르테파인(arte fine)을 가보고

빠방 좋아하는 우리 아들이 요새 푹 빠져 있는 건 오토바이에요. 레고 오토바이를 항상 애착 인형처럼 들고 다니는 요즘의 밤톨이 입니다. 주말에는 밤톨이가 좋아할 만한 걸 찾는 편인데요. 저번주 토요일, 오토바이 카페에 양평에 있다는 걸 알고 찾아갔어요. 사실 저희 집에서 양평을 왔다갔다 할때 보긴 봤던 곳인데 제가 찾아갈 줄이야 ㅋㅋ... 아기가 있으면 어떤 것이든 가능해집니다. ㅋㅋㅋㅋ

 

아르테파인 

영업시간 : 매일 09:00-19:00 (화요일 휴무)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경강로 4220, Yangpyeong 12530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artefine_coffee/

주차장 넓음. 아기의자는 따로 없어요. 키즈,애견 실내동반 가능하기도 하고 대관,행사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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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용머리 휴게소였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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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리자마자 오토바이를 보고 흥분한 아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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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오토바이들. 우리 아들 입구에서부터 너무 신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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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뛰어다니면서 오토바이 보기 시작했어요. 더욱 더 좋았던 점은 보통 이런 카페는 아이들이 못 들어오던데 이 곳은 키즈와 애견까지 모두 실내 동반 입장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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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구경만 할 수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착석과 착용 및 사진촬영이 가능한 곳이었어요. 이 사실을 알려주자 마자 신나게 앉아보고, 헬멧도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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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태워달라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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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했지만 타니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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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오토바이 하다가 진짜 오토바이!! 하면서 신난 밤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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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장갑들이랑 헬멧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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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지만..잘 안들어가는 밤톨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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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씌워 달라 난리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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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쓰기를 좋아하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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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저희는 미숫가루 하나랑 커피 한잔 시켰어요 :) 미숫가루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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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마다 다른 특징이 있어서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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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델의 오토바이가 있어서 행복한 밤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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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조작해보고 만져보고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말인데 사람도 많이 없어서 저희에게는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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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쓰면 너무 귀여워져요~ ㅋㅋ (도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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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도 껴보시겠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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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장착하면 얼마나 귀엽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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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지? 밤톨이 아부지도 써보는데 안들어가는 헬멧도 많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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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다 태워드렸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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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테이블도 많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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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랑 오토바이 관련된 책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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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사라진 밤톨애미..ㅋㅋㅋㅋㅋㅋㅋ몇시간을 계속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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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 큰 헬멧을 쓰고 이 오토바이를 또 타보시겠다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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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울텐데도 너무 좋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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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오토바이는 다 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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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 보이시나요. ㅋㅋㅋ 밝을때 와서, 어두컴컴해질때까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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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화장실에도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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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아직 다 완성된 공간이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넓직하니 좋아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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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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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나중에 또 가보려고요. :) 일하시는 분들도 아기 너무 예뻐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집에 와서도 진짜 오토바이 탔다고 계속 말을 하는 아이. 오토바이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꼭 다녀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