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 살면 여주에서 유명한 막국수를 많이 먹게 되는데, 먹으면 먹을 수록 약간 물리는 경향이…있다😅 그럼에도 또 한번씩 찾아 먹게 되는 중독성도 있는데, 집에서 막국수가 먹고 싶어서 사본 청정원 강원도식 비빔막국수!
강원도 음식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뭔가 슴슴한 강원도 음식이 좋다. 그래서 기대감에 사먹게 된 강원도식(?) 비빔막국수!
실온보관인게 인상적이었다. 2인분이고, 동치미 육수가 같이 들어가 있는게 특징인 것 같다.
칼로리는 모두 합치면 1100칼로리. 2인분이니 1인분당 550칼로리다.
조리법은 간단. 물을 넣고 면을 끓이고 찬물로 끈적임 없을때까지 벅벅 씻어준다.그리고 비빔장과 동치미 육수 그리고 김과 참깨 고명을 넣고 잘 비벼주면 끝!
안에 구성물은 이렇게 김과 참깨 고명, 메밀 막국수면, 시원한 동치미 육수, 그리고 매콤 비빔장까지 각각 두개씩 들어있다.
메밀면을 넣고 끓여준다.
끈적임이 없을때까지 찬물로 씻어주고!
양념장 넣고!
김과 참깨고명까지 넣어주고, 육수도 넣어줬다.
슥슥 비빈다. (참고로 이게 2인분의 면과 1인분 양념을 넣은 것. 딱봐도 대식가인 남편과 나에겐 적을 것 같아서 집에 있는 메밀면을 또 따로 끓여서 옆에서 나머지 1인분 양념을 넣어서 제조 중..)
오 !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냥 육수 안넣고 비빔장으로만 비비는 막국수가 익숙한 편이지만, 육수를 안 넣었으면 오히려 더 뻑뻑 해서 맛이 없을뻔! 개인적으로 양념은 2인분의 면에 1인분 양념만으로도 충분히 간이 맞았는데, 조금 더 자극적으로 먹는 분이라면 2인분 양념을 탈탈 쏟아 넣어야 맛이 날듯. 면도 메밀향이 살아있고, 오히려 요새 비빔냉면보다 비빔 막국수가 더 내 취향인듯 하다. 뚝뚝 끊기는 면이 슴슴하고, 너무 슴슴한가 생각할때쯤 양념맛이 나니ㅋㅋ 계속 들어간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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