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에 다녀온 카페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 저희 집에서 이십분 정도 걸리는 곳이었는데요. 정원도 너무 예쁘게 가꿔 놓으시고, 강아지 망고도 너무 귀여웠던 곳이에요 ! 언니와 조카, 우리 집 아기 그리고 저까지 네명이 갔는데, 조카가 정원에서 뛰어노는 거보니 좋더라고요. 아기나 아이 있는 분들이 가면 좋을 만 한 곳입니다.
그린망고
주소 :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개군산로 32
운영시간 :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전화번호 : 070 4252 3288
주차 가능 !
이날 아침 일찍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가자마자 반기는 건 망고라는 리트리버!
카페 건물 뒤에는, 잔디 밭도 있고 정원도 있어요. 넓어서 뛰어노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제가 갔을 때엔 튤립이 심겨져 있었고 뒤쪽에도 뭔가를 계속 심고 계시더라고요.
정원이 꽤 넓은 편이라 관리하기 꽤나 힘들텐데 말이죠. 관리를 꾸준히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았어요.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왔습니다. 커피맛도 이정도면 괜찮다 싶었습니다. 빵은 딸기잼을 같이 주시더라고요. 가기 전에, 화덕피자 두판 정도 포장도 해갔습니다.
같이 간 조카가 강아지를 너무 귀여워해서 건물 뒤쪽에 앉으려다가 강아지 망고가 잘 보이는 자리로 바꿨어요.
우리 애기는 예쁜 튤립도 보고 망고도 좀 봤으면 좋겠는데, 내내 잤어요. ㅠㅠ ㅋㅋ
강아지 망고의 출퇴근 시간도 쓰여져 있네요.
건물 안에는 그릇도 팔더라고요. 의자도 많고, 자리도 많으니, 원하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야외에도 자리가 많아요.
건물에서 다른쪽으로 나가는 문을 통과하면 아까 보여드렸던 튤립이 심겨진 정원이 보이실거에요.
집에 가기 전에, 눈을 딱 한번 띠용 뜨더니 다시 바로 잠드는 아기...ㅠㅠ ㅋㅋㅋ 집에 와서도 계속 잤네요. 덕분에 엄마는 잘 쉬긴 했는데 예쁜 풍경과 강아지 구경을 못시켜줘서 한편으론 아쉬웠단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곳 같았지만, 저는 언니 추천으로 처음 가봤는데 좋더라고요. 특히 아기가 조금 더 크고 걷고 하면 데리고 가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메뉴도 에이드, 커피, 요거트, 티, 피자, 빵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다음에는 아기가 제발 깨어있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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