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 산다고 하면, 가장 많이 듣는 말... 여주아울렛 자주 가겠네?...원래 아니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자주 가지는 않았는데... 이제 코로나때문인지 별로 거닐때가 없어서, 자주 가게 되는 여주 아울렛... 근데 여주아울렛 가게될때마다 음식을 먹을 생각을 잘 안했었는데 이번에 바오차이에 다녀왔어요. 푸드코트에서 먹은 적은 있었는데, 음식점을 가본 적은 또 처음이라 리뷰 남겨봅니다.
2인세트메뉴가 가격이 괜찮은 것 같아서, 결정하기도 귀찮고 해서 ㅋㅋ 2인 세트 메뉴를 시켰습니다. 2인세트 메뉴에는 '꿔바로우 2인분, 딤섬세트, 간짜장과 삼선짬뽕, 새우볶음밥 셋중 2개를 고를수 있구요. 가격은 원래 52500원이지만, 세트 할인으로는 43000원입니다.
다른 메뉴들 단품도 있습니다.
메뉴는 약간 바꿔도 될것 같습니다..ㅋㅋㅋ 좀 낡았네요.
ㅋㅋ세팅은 앞에다 해줬는데 남편은 정작 내 바로 옆에 앉으심..
꽤 빨리 음식들이 나왔어요. 꿔바로우가 일단 나왔구요.
양은 나쁘지 않은편..
보통의 빠삭빠삭하고 쫀득쫀득한 옷을 입은 꿔바로우입니다.
딤섬세트는 4개가 나옵니다. 뭔가 엄청 맛있다 라고 하기엔 아쉬운 딤섬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네가지가 다 다르게 나와서 좋았어요. 맛 자체는 보통의 딤섬이었어요.
저는 새우볶음밥을 남편은 짬뽕을 골랐어요. 제가 고른 새우볶음밥.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졌어요. 적당히 짭조름한 새우볶음밥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이 꽤 많아서; 당황했네요. 계란국도 같이 조금 나왔습니다.
남편이 고른 짬뽕. 남편이 워낙 짬뽕을 좋아하는 편인데, 맛있게 먹더라구요. 저도 몇 숟가락 먹어봤는데 국물도 매콤하고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오히려 꿔바로우나 딤섬보다는 식사류들이 맛은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양도 꽤 괜찮은것같아요. (물론 남편은 밥한공기를 추가해서 먹었지만;)
가격대비 양도 괜찮았어요. 오히려 여주 아울렛에 푸드코트에서 식사 했을 때보다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2인세트가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이 되네요. 서비스도 괜찮았고, 양도 꽤 낙낙해서 쇼핑하시다가 먹기에 좋은 옵션인 것 같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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