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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가남면 삼군리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를 가보고

by 귀밤토리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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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다가 ㅋㅋㅋ 이 더운 날에도 칼국수가 땡기는 밤톨이 어머님...(;;) 이건 내가 아니라 절대 밤톨이가 먹고 싶은거야! 하면서 ㅋㅋ 늦은시간이지만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남편일이 재택이지만 늦게 끝나서, 가기 전에 연락해서 도착하면 여덟시 사십분인데 괜찮나요? 하면서 여쭤봤더니 너무 흔쾌히 당연히 되죠! 하시면서 친절히 말씀해주셔서 바로 가기로 함. 사실 분당에서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금곡 직영점을 남편과 자주 갔었는데, 거기를 가야하나 했는데 여주에도 있어서 집에서 가까운 줄 알고 출동. (하지만 저희 집이 여주이지만서도 사십분이 걸려서 도착;)   

 

주소는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삼군리 565-3 입니다. 주차는 아주아주 많이 하실 수 있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시더라구요. (열시 클로징이지만, 전화로 문의 드렸던 이유가 여주가 시골이고 사람이 많이 없는 곳이라 요새 같은 때에 손님 없으면 혹시 먼저 닫으실까봐 ㅋㅋㅋ )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늦게 도착한 얼크니 손 칼국수!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지나가다가도 보이게 큼지막하게 쓰여잇는 간판.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저희가 갔을땐 늦은 시간이었지만 손님이 딱 한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ㅋㅋ분당 금곡점과 같은 세팅 ! 맛있게 먹는 법도 있으니 수저통에 쓰여진 설명대로 읽고 먹어주세요.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특이한게, 사실 저는 그냥 체인점인 줄 알았거든요. 분당에만 두군데가 있어서 근데 모든 구좌리 칼국수집이 가족 직영점이라고 합니다.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얼크니ulkuny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있고요. ㅋㅋ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가장 필요한 세가지는 이렇게 벨에 버튼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미나리랑 버섯 가득 넣고 육수에 끓여줍니다. (일단 저희는 빨간거 말고, 하얀국물로 2인분 시키고 후에 고기랑 모듬을 각각 1인분씩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아 맞다. 그리고 칼국수도 또 1인분 추가했네요.) 정말 버섯이랑 미나리 둘다 좋아하는데, 집에서는 미나리 사서 먹을 생각 잘 안하는데 여기 오면 늘 미나리 넘 맛있게 먹게 됩니다. 

 

여기 기본 1인분에 나오는게, (야채, 버섯, 고기 + 칼국수 + 볶음밥) 이긴 한데 저희같이 대식가에게는 쪼매 부족하기 때문에 늘 추가해서 먹는 편입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해서 배부르게 먹어도 가격이 저렴합니다 !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빠질 수 없는 김치! 김치만 먹으면 엄청 짠 것 같다? 싶지만 칼국수랑 먹으면 꿀맛. ㅋㅋㅋㅋㅋ 

칼국수와 고기 기본으로 나오는 2인분양입니다. (물론 저희는 모자라서 추가 ㅋㅋㅋ)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모둠 추가 하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ㅋㅋ 또 고기 더 추가함..ㅋㅋㅋ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그리고 실컷 샤브샤브를 먹고, 칼국수를 해먹습니다. 늘 칼국수를 할때면 육수가 모자른 듯해서 육수도 더 붓습니다.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면이 투명해지면 먹어도 되는데, 그걸 못참으시는 남편 ㅋㅋㅋ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그리고 칼국수도 추가 시켜서 먹었고, 다 먹고 나오는 한국인의 디져트 볶음밥!!  남은 칼국수가 있다면 그릇에 덜어주시고 이렇게 볶음밥을 해주십니다.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사진에서 생김새는...좀 별로긴 하지만 ㅋㅋㅋㅋ 맛은 맛있습니다. 

여주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먹고나서 커피도 드실 수있고, 일단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랑 알바분이 엄청 친절하셨습니다. 사장님이 알바분한테도 엄청 잘해주시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런거 은근 신경쓰는 한 사람) 맛도 있고, 푸짐하게 먹고 올 수 있어요. 고기랑 칼국수 좋아하는 남편이랑 미나리, 버섯, 볶음밥을 좋아하는 저까지 둘다 행복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주변에 골프장들이 있어서 아침에 일찍열고, 늦게 닫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 메뉴 포장이 되니까, 요새 같은 때엔 편하게 집에서 와서 먹기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가서 먹는게 제일 좋긴 하지만) 

 

저희 둘이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이 곳에서는 가능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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