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는 요즘이지만 주말에는 한번 외출 했었네요. ㅋㅋ 그게 바로 이 곳 ! 여주까페라 그래서 저희 집에서 가까울 줄 알았는데 꽤나 멀어서 당황했지만; ㅋㅋ 여주시 산북면 까페 카페 아치에 대해서 써볼까해요. 지난 6월에 오픈 한 곳이라서 신상 카페라고 하기엔 너무 오래됐나 싶기도 하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아는 것 같진 않으니 신상카페라고 올려봅니다. 원래 다른 곳에서 하시다가, 새롭게 자리를 옮겨서 오픈한게 6월인것 같아요.
강아지는 야외 테이블에서는 같이 자리할 수 있다고 하니, 강아지 데리고 와도 좋을 것 같았어요.
주소 :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용담1길 25 (주차장은 바로 앞에 넉넉하게 있었어요.)운영 시간 : 월요일 휴무, 화요일-금요일 : 오전 11시 - 오후 7시 / 토요일-일요일 : 오전 11시 - 오후 9시 (아직 구글 리뷰에는 9시라고 나와있지만, 오픈은 주중이건 주말이건 오전 11시에요!)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afe_arch_/ |
도착하니, 날이 너무 좋아서 좋았어요. 이 하얀 건물이 카페 아치 에요.
깔끔한 외관이네요.
옆으로 가면 야외 좌석도 있고요.
들어와서 메뉴부터 확인 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임산부인 저에게도 좋았어요.
까눌레도 보이고, 스콘도 보이고요~
샌드위치도 있고 치즈케잌과 티라미스까지 ! 저희가 메뉴로 조금 고민하고 있으니까,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1층에 있는 좌석 먼저 둘러봤어요. 바깥을 보면서 앉을 수도 있고 옆에 테이블도 또 있었어요.
그리고 다른쪽에는 이렇게..
아치형 문을 통해서 또 테이블도 있었어요. 왜인지 모르게 신나보이는 남편...
화장실 문도 아치형!
안에서 보이는 바깥 테이블도 보이고요.
1층을 둘러봤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앉아있어서, 2층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2층은 또 다른 분위기 !
벽을 지나면, 작은 세 테이블이 있어서 이 쪽에 앉기로 했습니다.
저희 좌석에서는 이렇게 보이더라구요.
위에는 천창까지 있어서 날 좋을때 가니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듯한 누네띠네 스콘(?), 바닐라 까눌레, 자몽에이드,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같이 나온 스콘에는 쨈이 같이 나왔어요.
빨대는 생분해가 되는 빨대가 제공됩니다.
누네띠네 스콘은 제가 생각했던 스콘 질감이 아니었지만, 겉에가 특이하니까 한번 먹어볼만 한것같아요. 달달한 스콘을 찾으신다면 추천!!
의외로 까눌레가 제 취향에 더 맞았어요. 겉바속촉 바닐라 까눌레 ! 다른 맛의 까눌레도 있던데 궁금하더라구요. 바닐라는 합격 !! 저의 취향보다는 조금 더 달달했지만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2층에서 다 먹고 내려가기전에 구석구석 찍어봤습니다.
볕이 잘 드는 날이라서, 더 반짝 반짝 거리는 듯한 카페 아치 !
가기 전에 아쉬우니까 주변에 디딤석들을 따라 한바퀴 돌아봤어요.
아까 실내에서 봤던 자리들로 연결 되네요.
저희집에서는 비록 30분정도가 걸렸지만 ^^;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깔끔한 카페 아치였어요. 달달한 베이커리류를 좋아하시고, 깨끗한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네요. 특히 강아지들과 야외에서 앉을 수도 있으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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