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주시 평생학습 주민자치 축제, 여주시 보육교직원의 날 기념 행사를 참여한 솔직후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준비하는 행사가 있다고, 밤톨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공지가 올라왔어요. 전까지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궁금해서 한번 다녀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간 날은 금요일 오전이었어요. 개막식을 하기 전에 다녀와야겠다 했는데 오히려 저처럼 생각하신 분들이 많았어서 그런지 아침시간에 사람이 정말 정말 많더라고요. 위치는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G0S-VkmDLIk
근데... 오마이갓. 가기 전에 차에서부터 너무 놀랐어요. 인원이 너무 많아서요. 저는 10시 30분쯤 도착을 했는데 이미 사람이 너무 너무 많더라고요. 모든 체험이 재료가 소진 되면 못 할까봐 아침 시간에 간 거긴 한데 이렇게 줄이 길고 많을 줄이야.
주차장 사진을 안 찍었는데요. 솔직한 말로 욕나왔습니다. ㅠㅠ 주차할 공간이 너무 없었어요. 그리고 주차를 선이 아닌 곳에 대놓은 차들도 너무 많아서, 큰 차를 타고 갔었는데 차 돌리고 하는데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아기 손 잡고 도착. 행사장 배치도도 이렇게 되어 있고요.
어린이집 행사만 있는 줄 알고 갔었는데, 오히려 메인은 동네마다 홍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주민자치 축제였어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만들어 놓은 곳들도 많았어요.
제일 인기가 좋았던 천남 초등학교 텐트 !
좋은 텐트들이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여러가지가 있어서 맵을 잘 참고 하시면 좋겠더라고요.
음식 파는 부스들도 많았어요.
저희가 간 시간이 이른 시간이었어서,오후에 시작하는 무대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밤톨이네 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는 풍선 나눠주시는 부스에 계셔서 뵙고 왔어요.
아이들을 위한 부스들이 많긴 많았어요.
제일 인기가 좋았던 것 같은 기차 타기.
밤톨이도 탔는데 어리둥절...ㅋㅋ
그리고 또 인기가 좋았던 인생네컷. 저도 아기랑 같이 찍고 왔어요.
제가 찍은 사진들보다 부스가 훨씬 많았어요.
근데 점심시간이 되니, 부스마다 정해져 있어서 비어있더라고요. 혹시 내년에 가실 분들은 점심시간을 피하고 고하시길 바라고요. 오후가 되거나 그 다음날은 사람이 덜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하필 사람 제일 많을 시간에 가서 ㅠㅠ 많이 즐기지는 못한 것 같아요. 인형극도 있고, 동물들이 있는 부스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많았던 건 맞아요 :) 내년에도 같은 행사를 하게 된다면 다른 시간대에 가거나 할 것 같아요.